타다나 웨이고블루, 마카롱택시, 파파, 풀러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대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위 서비스들은 우버와 리프트같은 승차공유서비스가 불법이기 때문에 나온 대안의 성격이 짙다.
이런저런 문제가 많다고는 하지만 내 최애 서비스는 우버이고 예전에 한국에 들어왔을 때는 요금을 받지 않는 프로모션으로 우버엑스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같지만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에서와 같은 서비스는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택시제도 개편안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개인 운전자와 개인 승객을 매칭해주는 승차공유 서비스는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아마 단기간 내에 합법이 되기에는 무리로 보인다.
그래서 한국에서 우버택시는 카카오택시처럼 택시호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첫 탑승 50% 할인을 하고 있길래 궁금한 마음에 한 번 이용해봤다.
찾아보니 승차거부가 없고 강제배차 시스템이 적용된다고 하고, 긴급으로 위치를 공유할 수 있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했는데 택시 잡기 수월한 시간에 이용하다보니 타 서비스와의 차별점은 느끼기 어려웠다.
일반 운전자가 매칭되는 해외의 우버서비스와는 달리 택시기사와 매칭해주는 서비스이고 실제 택시가 오기 때문에 카카오택시랑 별 다를바가 없었다.
첫 할인 시 현장 결제를 입력했고 5천원을 할인 받으려면 택시기사님이 미터기에 표시된 금액이 아닌 앱에 표시된 금액을 결제단말기에 입력해 결제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걱정과 달리 이 부분도 수월하게 결제되었다.
나이가 좀 있으신 택시 기사님이라 할인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걱정과는 달리 익숙하다는 듯 처리해 주셨다. 내 나이대에서는 앱 이용이나 우버 서비스가 굉장히 익숙한 서비스이지만 기사님 나이대에서는 익숙치 않을 수도 있는데 익숙하게 처리하시는 모습이 멋졌다.
택시기사들은 타다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생존권을 위협한다며 저항하고 일반 소비자들은 선택권을 제한한다며 반발하고 정부는 그 사이에서 갈팡질팡 하는 모습이지만 사실 양쪽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는 부분은 있다.
택시가 브랜드 없이 너무 커다란 집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람이 많으면 어디가나 이상한 사람은 섞이기 마련이다. 게다가 단골이 없는 서비스의 특성상 평가를 받지 않으니 해이한 행동이 발생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도 있다.
흘러가는 양상이 재미있기도 하지만 요리조리 핵심은 피해가며 발표되는 내용들이 답답한 것도 사실이다.
과연 누가 이길지
'스타트업 이용 후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롱 택시 이용 후기- 시간 예약이 유용하고도 불편 (0) | 2019.08.19 |
---|---|
정육각 후기- 초신선 고기 온라인 판매 성공할까? (0) | 2019.06.27 |
우버이츠 페이코 결제하는법/ 일반결제 하는법/ 해외결제 수수료 (0) | 2019.06.13 |
세탁특공대 후기- 직장인들한테 유용할듯 (1) | 2019.04.24 |
킥고잉 이용 후기, 초대코드 BDPD5D (0) | 2019.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