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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내 수제맥주, 점점 커지는 실적 손실…“종량세 안되면 문 닫을 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열기 속에 국내 시장에 뿌리내린 수제맥주(크래프트) 업체들이 최악의 경영악화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1세대 수제맥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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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제맥주 2018년 실적을 리뷰하는 기사인데 생각보다 매출 규모가 낮다.
요즘 화제가 되는 임블리 호박즙 매출액만 26억이라고 하는데(지난해 4월부터 판매이니 1년 매출로 봐도 될듯)
플래티넘 2018년 매출이 23억이다.
이번 사건으로 임블리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처럼 누군가에겐 카브루니 플래티넘이니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일거다.
주변만 보면 다 아이폰 쓰고 크래프트 맥주에 관심이 많아보이지만 표본 오류이다.
아직 수제맥주 시장은 생각보다 정말 작아 보인다.
더부스 콜드체인은 더부스의 맥주 수입 부문인데 더부스 전체의 적자폭이 생각보다 크다.
제주맥주, 플래티넘은 매출 성장세가 인상적이다.
국내 맥주 점유율 1위인 오비맥주와 하이트진로, 롯데주류의 영업이익을 비교해보면
맥주쪽은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면 수익이 급상승하는 구조인듯 싶다.
수제맥주 업체들이 마케팅비에 돈을 태우는 이유도 그 때문인것 같은데
가정용 맥주에서 다양한 맥주에대한 수요는 늘겠지만
4캔에 만 원 이하로 떨어진 수입맥주보다 국산수제맥주를 살 유인이 있나싶다.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9/2019041900055.html
못찾겠다, 국산 맥주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센터(SFC) 지하 2층에 있는 한 편의점은 지난달 초부터 아사히·칭타오·기네스 등 수입 맥주 4캔을 평일 퇴근 시간인 오후..
biz.chosun.com
4캔에 만원이던 수입맥주가 이제는 만 원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는 기사이다.
4캔에 8,800원에 팔고 있다는데 이정도 가격이면 슈퍼에서 사는 국산맥주와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굉장히 안정적이면서도 경쟁이 치열한 산업이다.
수제맥주는 시장의 크기에 충분히 커지기 전에 너무 핫해져버린것 같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다.
지금이 거품이라도 나쁠건 없고 거품이 꺼지더라도 진짜들은 남게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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