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샵에서 운영하는 펍인데 맥덕들은 대부분 다 아는 곳이다. 

 

뽀할라도 생소하고 버즈샵도 생소하고 탭하우스도 생소하다면 여기보단 강남역 아트몬스터나 더부스(강남에 아직 있나?)를 가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맥주 좀 마셔봤는데 펍도 맥주도 다 비슷비슷한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한 번쯤 와볼만 하다.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신논현 강남 특유의 와글와글한 분위기가 없어서 맥주 한 잔 하기 좋다. 

 

자주 오는 편은 아니라 맥주 라인업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는데 왔을때는 다 괜찮았던것 같다. 

 

 

 

 

 

맥주랑 같이 먹기 좋은 가벼운 메뉴들이 몇 개 있는데 다들 범상치 않다. 

 

메뉴들은 특이하지만 다행인건 맛은 대체로 괜찮다는 점인데 맥주랑 페어링을 생각해서 메뉴를 짜는 것 같다. 

 

이건 감자랑 샬롯이랑 치즈같은게 들어간 메뉴였는데 저 초록색  채소는 뭔지 모르겠다. 

 

 

 

 

 

고릴라브루어리 화요 배럴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가 있어서 이걸 마셨다.

 

방문한지 상당히 오래되어서 이거 말고 다른 맥주는 뭘 마셨는지 기억이 안 난다. 

 

고릴라브루어리 킹콩은 서울브루어리 스모어랑 비슷했다.

 

화요 배럴에이징이라고 해서 오오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화요는 소주에 배럴 특유의 스모키함과 나무향이 특징인 소주이다.

 

킹콩에서 소주향미를 느끼기 쉬울리가 없다. 

 

약간 보드카 배럴에이징 임페리얼스타우트같은 느낌이랄까.

 

어쨌든 킹콩은 맛있는 편이었다.

 

뽀할라나 파운더스같은 곳들의 임스만큼은 아니지만 국내 브루어리에서 나온 임스중에서는 괜찮았다.

 

어쨌든 신논현에 있어서 좋은 곳 

 

 

 

 

영업정보

 

월요일-금요일 18:30 - 24:00

토요일 17:00 - 24:00

일요일 휴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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