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이츠가 무료배달/최소주문금액없음 프로모션을 진행할 때 한참 이용했었는데 무료배달 프로모션도 종료되고 배달음식도 질려서 잘 안 먹게 되면서 이용이 뜸해졌다. 

 

배달 경로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곳에 없는 음식점도 있는 등 마음에 드는 부분도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불편한 점이 있다면 결제 부분이다. 

 

일반결제(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나와있지만 간편결제(등록해놓은 카드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밖에 되지 않을 때가 많았다. 

 

간편결제로 결제하면 해외결제수수료로 몇 백원 금액이 더 부과되는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상당히 신경이 거슬리는 부분이다. 

 

자주 주문하는 것도 아니고 금액도 크진 않지만 문제가 있는걸 보고 그냥 넘어가는 성격이 아니기에 고객센터에까지 질문을 올렸지만(고객센터에 연결하는 것도 난이도 헬임) 다소 황당한 답변만을 받을 수 있었다. 

 

 

 

위 답변은 친절해 보이지만 몇 가지 문제가 있었는데 다음과 같다. 

 

1. 일반결제가 안된다는 질문에 일반결제를 하는 방법을 앱에 나와있는 그대로 안내해 주었고 그게 안되어서 질문을 올린 것이라는 캡쳐를 같이 올리자 위와 같은 답이 온 것이다. 반복 관찰되는 문제였다면 위 답이 바로 나왔어야 했다. 

 

2. 마찬가지로 이미 파악하고 있는 문제였다면 공지사항이나 알림 등에 문제를 발견했으며 해결 중이라는 글을 남겨 놓았어야 한다고 본다. 

 

3. 기술적인 문제라 해결에 시간이 소요된다고 하는데(한 달 넘게 안됐음) 과연 이 문제가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문제인지 공감이 안간다. 

 

 

 

 

 

이쯤하고 다들 포기했겠지만 살짝 오기가 생겨 몇 가지 가설을 테스트해보다 일반 카드결제에 성공했다. 

 

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잘 되는사람 말고 일반카드결제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테스트해보길 추천한다. 

(주의: 여러번 테스트한것이 아니라 장담은 못함)

 

 

 

 

1. 결제에 결제수단으로 등록된 카드(자동으로 결제되는)를 모두 삭제한다. 

(우버 사용하던 시절에는 등록은 안하면 이용이 불가능해서 적어도 한 카드는 등록해야했던거 같은데 우버이츠는 모두 삭제가 가능했다.) 

 

 

 

2. 그 다음 주문을 진행하면 결제부분에 신용카드/직불카드로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 주문하기를 누르면 익숙한 결제화면이 보이고 여기서 페이코를 선택할 수도 있다. 

 

 

 

생각보다 간단한 방법인데 물론 임시방편일뿐이고 조만간 해결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초창기에는 간편결제, 일반결제 선택이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해결이 간단하다보니 고객센터의 답변이 조금 더 황당한데... 이번 일을 겪으면서 느낀점을 남기며 글을 마무리 해야겠다. 

 

 

 

 

1. 나라면

내가 서비스를 운영하는 입장이라면 기술적 문제로 일반결제가 불가능한 기간동안은 포인트적립등으로 해외결제수수료를 지원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했을것 같다. 아니면 적어도 공지를 올려놓거나

 

 

 

2. 그럼에도

제품이 좋으면 어떻게든 고객이 다시 오게돼있다는 말이 와닿는다. 사소한 일들이 불편하고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결정적으로 내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 제품을 다시 찾는 것 같다. 문드

 

 

 

3. 묶음배송

예전에 왜 우버이츠만 배송경로가 확인이 되느냐에 대한 의문을 품은적이 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묶음배송때문이 아닐까 싶다. 한 번에 하나의 고객의 음식만을 배달하면 배달대행의 수익성이 나지 않으니 보통은 묶음배송을 하기 마련이고 그 때문에 배달경로를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기술적 문제'는 아니겠지^^

 

 

 

4. 나는 왜 이렇게까지 글을 남겼는가

 

해외결제수수료를 아끼고 싶었던건가

우버이츠에 대한 불만을 남기고 싶었던건가

오랜만에 블로깅을 한 것일까

열정을 쏟을 다른 곳이 필요한 걸까

심심한가 

 

 

 

오랜만에 우버이츠 후기를 업데이트해본다. 생각보다 우버이츠에 새로운 음식점이 추가되지 않아 흥미가 떨어진것도 있고 먹고싶은 음식이 있어 배달의민족이나 요기요로 시켜먹기도 했다. 이때쯤이면 페이코라든지 네이버페이라든지 간편결제 시스템을 붙여놓았을거라 생각했는데 여전히 일반결제랑 바로결제만 가능한것 같다. 바로결제 하면 원화결제 추가수수료가 부과되지만 포기했다. 그냥 귀찮아서 몇백원 더 내고 쓴다. 지금까지도 결제수단을 고수하는걸 보면 아마 해외사업자에게 규제가 있는 모양이다. 확인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1. 맘스터치 치킨 강정



맘스터치가 치킨에도 진출한건 알고 있었는데 주변에 맘스터치가 없어 굳이라는 생각에 안 먹어보다가 우버이츠에 신규입점되었길래 시켜봤다. 순서가 잘못되었는데 아래 치파오치킨부터 시켜봤다. 이건 저녁에 맥주랑 같이 가볍게 먹으려고 시킨 케이준강정인가 아무튼 닭강정인데 양이 너무했다. 혜자의 맘스터치 아니었던가.. 저게 4500원인데 우버이츠로 배달해서 그런것 같고 매장에서 3500원에 판매중인것 같다. 닭강정이 비싸야할 이유가 있나? 저정도면 2천원이나 2천5백원이 정가가 아닐까 생각한다. 맛은 있었지만 양이 너무 작았다. 붐바타 피자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맘 상했다. 검색해보니 치킨에 대한 불만이 많다. 다들 햄버거만 먹기를 추천한다. 맘상해서 해마로푸드서비스 주식 다 매도했다. 


2. 맘스터치 치파오 치킨 



이건 치파오 치킨 반마리인데 우버이츠로 시키면 매장가격보다 1000원 비쌌다. 9천원인가 만원이었는데 이것도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았다. 치파오치킨이 무슨 컨셉인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양념치킨 맛이었다. 치킨은 맛있는편이었고 생활맥주의 치킨과 비슷한 느낌의 치킨이었다. 내 입에는 비비큐가 더 맛있으나 반 마리 배달이 되기 때문에 야식으로 한 마리가 부담스럽다면 시켜볼만 하다. 


3. 제일제면소 도시락

 


IFC 제일제면소인가 타임스퀘어 제일제면소에서 배달이 되는데 여기가 전반적으로 괜찮다. CJ 특유의 빕스같은 맛이 나긴 하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맛있다. 이 도시락 말고도 다른 도시락도 먹어보고 전골같은 메뉴도 시켜봤는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괜찮다. 제일제면소인데 면류는 배달이라 시키기 좀 부담스럽다. 가격도 비싸지 않은 편이다. 단점은 음식이 전반적으로 달다. 


4. 놀부 쫄면 주는 삼겹본능 



여기도 괜찮은 편이다. 구이 삼겹 1인을 주문했는데 쫄면도 오고 이것저것 많이 온다. 여기도 기업에서 운영하는거로 알고있는데 그래서그런지 깔끔한 맛이 있다. 정작 고기 자체는 삼겹살이라기보다 전지같은 맛이지만 풍족하게 이것저것 먹고 싶을때는 좋다. 예전에는 식당 음식을 배달해주는 느낌이었다면 요즘엔 배달을 염두에 두고 기획해서 나오는 느낌이다. 공유주방이 핫한데 앞으로 배달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  


5. 달인명동칼국수


먹다가 여기는 사진은 못찍었다. 체인점같은 느낌인데 검색해보면 체인점인지 잘 모르겠다. 맛집까지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다 괜찮은 편이다. 여기도 칼국수에 보쌈에 만두에 김치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배달음식들은 맛이 없으면 시켜먹을 이유가 없기때문에 다 평균은 하는것 같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대부분인데 저렴한 단백질(돼지 뒷다리, 닭 가슴살 등)을 메인으로 하는 배달음식점 만들어도 잘 될것 같다.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하는 맛있는 집을 발견했는데 안그래도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차마 적지는 못하겠다. 오프라인으로 한 번 찾아가봐야겠다. 이상 우버이츠 후기 끝. 


간만에 업데이트 하는 우버이츠 배달 후기이다. 쾌적하게 배달되던 우버이츠 초기와는 달리 이제는 인기가 많아진 건지 가끔 주문폭주 알림이 뜨기도 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다. 오토바이로만 배달하는 다른 배달서비스들과는 달리 우버이츠는 자전거로 배달된다는 이야기를 듯고 '허헛 재미있네' 하고 웃었는데 자전거로 한 번 배달 왔을때 너무 오래걸려서 식어빠진 베이글을 집어 들고는 웃음기가 사라진 경우도 있었다. 어쨌든 우버 서비스 인지도가 압도적인 다른나라에 비해서 우리나라에선 배민에 비해서 인지도가 현저히 떨어지므로 지금의 우버이츠는 수익을 낸다기 보다는 인지도와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목적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 주방공유 사업을 한다는 기사도 봤는데 배달음식산업쪽을 진출해 놓으면 추후에 모빌리티 서비스로의 진출도 상대적으로 쉽지 아니하겠는가. 뭐 그건 그렇고 리뷰어의 본분을 잊지 않고 간략히 리뷰를 남겨본다. 


1. 베스킨라빈스 


당연히 사진은 없는데 블로그 리뷰계에서는 인증없음 뭐다가 아니라 사진 없으면 더 신뢰도가 증가한다는 나만의 주장을 근거로 사진은 첨부하지(찍지) 않았다. 베스킨라빈스는 딱히 리뷰할 것도 없는데 프로모션이 있을때 시켜봤다. 고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종류가 많지 않았는데 내가 시킨 지점의 특성인지 주문 레이아웃을 그렇게 해놓은건지는 모르겠다. 속도도 빠르고 무난히 배달되었다. 결론 무난


2. 윤종로도시락


땡초 삼겹 도시락을 먹었는데 예상했던 맛이었다. 배달도 무난했고 맛도 무난했는데 솔직히 조금 비싸다는 생각은 했다만 이름이 윤종로 도시락이라서 왠지 비싼게 납득이 가는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맛이었다. 이 곳만의 개성이 부족해서 다음에 주문할지는 모르겠다. 결론 무난 


3. 코끼리베이글


동네에서 꽤나 유명한 베이글인데 가기가 귀찮아서 우버로 시켜봤다. 대강 하나에 3천원 정도인데 원래 가격이 이 정도 인건가? 조금 비싸게 느껴졌다. 이게 문제의 자전거로 배달온 주문건이었는데 너무 차갑게 식어서 왔다. 살짝 렌지에 돌려서 먹었는데 맛은 무난하게 맛있었다. 배달로 시킨 느낌은 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인데 아마 가서 직접 먹어봐야 할 것 같다. 코끼리샌드위치도 있던데 같은 곳에서 하는 건지는 귀찮아서 확인해 보지 못했다. 결론 직접 가서 먹어보고 싶다. 


4. 죽이야기


프랜차이즈이기 때문에 따로 리뷰가 필요한가도 싶다가도 쓰는김에 써봤다. 무난하게 배달이 왔고 죽이야기도 맛있었다. 밑반찬은 본죽쪽이 더 나은 것 같은데 죽 자체는 죽이야기가 더 맛있는 것도 같았다. 물론 본죽 먹었을때가 몸이 더 안 좋았기 때문에 몸상태 보정을 한다면 답은 모르겠다. 결론 맛있음


이상으로 장기하와얼굴들 5집을 들으면서 리뷰를 써봤는데 리뷰 식당수가 전과는 달리 적은 이유는 딱히 땡기는 가게가 없었기 때문이다. 배달료가 없고 최소 주문금액이 없어 가끔 시켜 먹긴 하지만 배달료가 붙고 최소주문금액이 생긴다면 계속 시켜먹을런지 모르겠다. 바스버거는 좋아하는데 배달로 시켜먹으면 맛이 좀 덜한 것 같다. 영등포 우버이츠 중에 뭐 맛있는거 없나 모르겠다. 추천인 코드는 eats-3svg8 이다. 우버이츠 관계자라도 읽는다면 성의있는 리뷰에 프로모션 코드라도 하나 쏴주길 바라며 남겨본다. 

예전에는 배달의 민족을 애정했지만 배달의 민족 최소주문 금액이나 배달료때문에 요즘에는 우버이츠로 주문하게 되는 것 같다. 1인가구에게 15,000원 주문가격은 좀 부담되는 듯. 8천원 주문도 가능하지만 8천원 주문에 3천원 배달료 내느니 우버이츠에서 11,000원 짜리 시켜먹게 되는 것 같다. 우버이츠도 나중에는 배달료를 받도 최소주문금액 제한을 걸지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없는 지금 열심히 써야겠다. 그때되면 내가 돈을 많이 벌거나 뭐 다른 스타트업이 투자금을 열심히 갈아 넣겠지 뭐^^ 추석 연휴때 집에서 시켜먹은 업체들 간단히 리뷰를 남겨보고자 한다. 



우선 생활맥주에서 치킨을 시켜먹었는데 생활맥주에서 웬 치킨이냐 싶겠지만 딱히 이유는 없었다. 그냥 눈에 보이길래 시켜봤다. 맥주를 좋아해서 생활맥주를 가볼법도 하지만 솔직히 맥주를 좋아하다보면 생활맥주의 맥주는 약간 애매하게 느껴진다. 무난한 맛일 것 같은데 그러기엔 가격이 좀 비싸게 느껴진다. 굳이 왜..? 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가본 적이 없는데 생활맥주 치킨을 시켜먹어보고 조금 궁금해지긴 했다. 일단 소스, 피클, 치킨 박스, 쿠폰 등 여러모로 트렌디한 느낌을 받았다. 글씨체 때문인지 몰라도 배달의민족이나 백채김치찌개같은 젊은 느낌이었다. 흠 표현이 좀 구린데 어쨌든 그런 느낌이어서 지나가다 보이면 맥주 한 잔 하러 가보고 싶고, 다만 치킨은 다시 시키진 않을 것 같다. 이유는 단순하다. 이 가격이면 BBQ가 낫다. 



러브썸키친이라는 들어본 적 없는 국회의사당역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로 추정되는 곳에서 시킨 아보카도명란 비빔밥이다. 시킨 이유는 아보카도랑 명란 모두 좋아하고 같으먹으면 분명 맛있을 것을 알기에 시켜봤다. 일단 맛 없기가 힘든 조합이라 맛있게 먹긴 했는데 아쉬운 점은 소스랄게 없어서(설마 빼고 준 건 아니겠지?) 명란이 저 비빔밥의 간을 담당해야하는데 그러기엔 조금 벅차보인다. 먹다가 명란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명란 양이 좀 작다. 개인적으로는 양도 좀 부족했다. 먹기 편했다는 점이 장점. 재주문은 하지 않을듯. 



메이드 인 시카고 피자에서 주문한 1인용 시카고 피자인데 사이즈는 정말 작긴 하다. 재보진 않았지만 지름 15cm 정도 되려나? 근데 의외로 혼자먹기 양은 충분하다. 토마토소스도 맛있고 치즈도 맛있는 편이다. 다만 아쉬운점은 빵 부분이 두껍고 양이 많아서 밀가루 맛이 좀 물린다는 점이고 아무리 빨리와도 오면 좀 식어서 렌지로 돌려서 먹어야 할 것 같다는 점이다. 근데 혼자 먹기는 딱 적당한 양이어서 남길 필요도 없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재주문 의사는 있다. 빵이 좀만 얇으면 좋을 것 같다. 



좋아하는 바스버거에서 시킨 치킨버거인데 이건 정말 별로였다. 바스버거 패티를 좋아해서 보통 바스더블버거를 먹고 와사비새우마요 버거인가 그것도 맛있게 먹었는데 이 치킨버거는 별로다. 피클맛이 너무 튀고 치킨은 두꺼운데 겉 튀김이 딱딱하고 양념이 강하지 않아 밋밋하고 소스는 버거랑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빵은 왜그런지 몰라도 눌려있었고 아무튼 KFC 승. 당연히 다음에 시킬 때는 다른 메뉴 시켜먹을 것 같다. 


먹다가 사진을 안찍었는데 배달돼지 여의도점에서 나홀로 세트(오리지널)도 시켜먹었다. 찌개에 쌈까지 먹고 싶은 사람은 좋아할런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는 구성이 풍부해서 가격만 높아진 느낌이었다. 이것저것 다 빼고 고기+밥+쌈채소+쌈장 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맛은 무난무난 했는데 비슷한 구성으로 파는 곳들이 많아 다른 곳에서도 한 번 시켜봐야겠다. 


하나 아쉬운 점은 우버는 프로모션 쿠폰이 선택이 안되고 유효기간 짧은 순으로 무조건 사용된다는 점인데 5000원 쿠폰이 있었는데 추석특집이라고 3천원 코드가 떠서 아무생각 없이 입력했다가 5천원 할인 못받고 강제로 3천원 할인 받았다. 억울하단건 아니고 우버를 쓰면서 느끼는 건데 유저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간결하게 만들다보니(결제 이력이나 주문 이력등을 통해 자동화 되고 클릭이 몇 번 필요하지 않다) 오히려 불편한 부분이 생기는 것 같다. 재미있는 부분. 


참고로 프로모션 코드로 eats-3svg8 을 입력하면 첫 주문 2회에 5000원씩 할인을 해주고 있다. 개인 추천코드이고 정성스런 리뷰를 뒤로하고 굳이 다른추천 코드를 사용하고 싶다면 홈페이지나 네이버 블로그 등 참고..^^

요약: 바스버거/스윗밸런스 맛있음, 주스솔루션, 도이농 보통, 계절밥상 애매, 추천인코드 eats-3svg8


우버이츠가 점점 서울에서 서비스 지역을 넓혀가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영등포/여의도 지역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피스존을 크게 광화문/강남/여의도 로 구분하니 여의도/영등포 지역에도 1인 가구가 많은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우버이츠의 시작은 자연스럽게 보이고 오히려 약간 늦은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1인가구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제휴할만한 식당이 부족한 것이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은 하긴 하지만.. 어쨌든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시켜먹은 음식들을 간단하게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오픈 초기에는 대표 메뉴를 5천원으로 할인하는 행사를 했는데 덕분에 굳이 시켜먹지 않아도 될 때에도 시켜먹은감도 있다. 지금은 신규 주문 회원만 할인해 주는 것 같은데 이벤트는 아마 계속 바뀔것으로 예상된다. 


스윗밸런스



샐러드는 배가 차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깨고 샐러드로도 배가 부를 수 있다는 충격을 안겨줘 종종 애용하던 스윗밸런스인데 여의도에서도 시켜먹을 수 있어서 주문해봤다. 찰떡궁합을 시켰는데 서울대입구점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 메뉴였다. 솔직히 맛은 있었는데 스윗밸런스 팬으로서 충격받았다. 메뉴가 변경된건지, 지점차인지, 폭염으로 인한 채소값 폭등의 여파인지는 모르겠으나 전에 먹던 찰떡궁합에 비해 전체적으로 부실했다. 치즈'통감자'로 기억하는데 미피 샐러드바에서 먹을법한 매쉬드포테이토가 나왔고 채소의 양도 전에 비해 현저히 줄었다. 채소들이 잘게 다져져서 숟가락으로도 먹기 쉬워진 점에는 환영하지만 솔직히 전에 비해서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다. 드레싱도 그대로이고 맛은 있었는데... 스윗밸런스를 좋아하는 이유인 '샐러드로도 배부르기'가 실현되지 않았다. 초록이 메뉴도 좋아했는데 채소값 진정되면 다시 한 번 시켜봐야겠다. 


계절밥상 



가서 먹어보기만 했지 시켜본 적은 처음이었는데 일단 구성은 매우 알찼다. 사이드 메뉴(감자 샐러드, 전 등) 도 잘 담아져 왔고 쌈 채소도 실하게 같이 왔다. 제육, 닭고기 그다음에 뭐 아무튼 3종류의 고기가 나오는 구성을 시켰는데 양도 꽤 많이 왔다. 다만 아쉬운 점은 고기가 별로 맛이 없었다. 닭고기는 그나마 먹을만 했는데 나머지 고기는 딱딱해서 먹기가 힘들었다. 계절밥상 가서 먹었을 때는 괜찮았던것 같은데... 아무튼 다시 시키지는 않을듯 하다. 구성을 하차나 고기맛이 아쉬움


쥬스솔루션 IFC



이게 할인하기에 그냥 시켜본 메뉴인데 쥬스+그릭요거트+견과류 구성이었다. IFC에서 지나다니면서 본 것 같긴 한데 이렇게 시켜서 처음 먹어보게 될 줄을 생각도 못했다. 일단 가격은(좀 비싼 것 같지만) 차치하고 맛에 대해 이야기 하면 주스는 시럽 안들어간 생과일 주스 맛이었다. 조금은 밍밍하고 건강한 맛이지만 사실 만족스러웠다. 오히려 시럽넣고 농축액 넣고 하는 것 보다는 이런 맛이 자연스럽다. 그릭요거트는 제품인지 여기서 만드는 건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아쉬운건 견과류였는데 건조된 베리 위주로 구성된 견과류+베리 믹스는 상태가 그렇게 좋지 못했다. 솔직히 여기서 만드는것도 아닌데 굳이 이런 제품을 선택했어야 했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주스도 그릭요거트도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좀 나가서 다시 시킬지는 모르겠다.


도이농



약간 도전적으로 주문한 메뉴인데 여의도 새로생긴 교직원공제회 신사옥에 위치한 태국음식점이라고 한다,(물론 가보진 않고 처음 시켜봄^^) 예전에도 말했으나 태국식 쌀국수보다는 베트남식 쌀국수를 더 선호하는데 저 아래 보이는 타마린계란 메뉴가 넘 맛있게 생겨서 시켜봤다. 몰랐는데 타마린드는 콩의 일종으로 향신료로 사용되는데 이 타마린드가 메인이 되는 신맛과 단맛이 나는 소스를 타마린 소스라고 하는 것 같다. 태국 음식에 종종 들어가고 이 계란은 타마린 소스를 이용해서 만든것 같다. 일단 쌀국수는 보통~만족 사이의 무난한 맛이었다. 배달이라 면 따로 가져다 줘서 섞어서 먹었는데 직접 가서 먹으면 꽤 맛있을 것 같다. 타마린 계란은 고수도 들어가 있고 향이 꽤 강한 편인데 묘하게 맛있다. 다만 혼자서 저걸 다 먹기엔 조금 질리는 맛이긴 한데 둘 셋이 나눠먹으면 맛있게 먹을듯(향신료 좋아한다면!) 결론은 시켜먹으면 평범하고 가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바스버거



여의도에서 시작해서 점점 지점을 늘려가는 버거집인데 여의도에는 동여의도 1개, 서여의도 1개 지점이 있다. 애초에 좋아해서 꽤 많이 갔던 버거집이기에 딱히 할 말은 없는데 아쉬운 점은 확실히 시켜 먹으니까 맛이 덜하긴 했다. 패티 맛은 여전하지만 빵 맛이 살짝 죽는다. 가장 아쉬운건 감자튀김인데... 직접 가서 먹으면 감자튀김 맛있는데 시켜 먹으니까 확실히 맛이 죽었다. 그리고 이건 내 실수인데 버팔로 윙인줄 알고 버팔로 스틱을 시켰더니 버팔로 스틱은 버팔로 양념? 프렌치 프라이였다. 여기 버거를 좋아하니 종종 시켜먹긴 하겠지만 사이드로 프렌치 프라이 대신 다른 메뉴를 골라서 먹을 것 같다. 버거 맛있음!


일단 여기까지 리뷰를 마쳤는데 계속 제휴 식당들이 늘고 있어서 먹을 수 잇는 메뉴들은 점점 많아질 것 같다. 우버이츠는 지금 당장은 배달료를 받지 않고 최소 주문 금액이 없기 때문에 혼자서 시키기에는 다른 배달어플보다는 훨씬 낫다. 직접 가서 먹는 경우와 메뉴 가격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그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긴 한데 어쨌든 우버이츠 생긴건 환영할만 하다. 추천인 코드로 eats-3svg8 를 입력하면 현재 5천원 2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버이츠 홈페이지나 구글에서 검색해서 다른 코드 넣어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 받는다. 


그나저나 이렇게 출혈 감수하면서 진입하면 기존 배달어플(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은 피해가 심할 것 같긴 하다. 지금은 우버이츠가 서울 전역에서 서비스하고 있지 않아서 본격적인 마케팅은 하고 있지 않은 것 같긴 한데.. 본격적으로 마케팅 한다면 어떻게 판세가 바뀔지 궁금하다. 지금과 같은 배달료 무료 프로모션은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니라 나중에는 이렇지 않을것 같은데 과연 배민과의 승부에서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전에 썼던 우버이츠 관련 글에서 크게 서비스가 변화된 것 같지는 않다. 포장용기 등은 배달 대행업체에서 제공해 주는건가? 아니면 비용을 받고 판매하는건지 업주들이 각각 준비하는건지 궁금하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줄이고 다음엔 배민이랑 우버이츠의 경쟁력 차이가 어디에서 오는지 한 번 생각해보는거로... 


지난 우버이츠 후기

서울대입구 우버이츠 후기

우버이츠 간편하지 않은 간편결제 





우버이츠를 써본 후로 배달 경로가 눈에 보이는 점이나 배달료를 받지 않는 점 등이 좋아서 나름 만족하면서 종종 써왔었는데 결제부분과 고객상담 부분은 문제가 좀 있어보인다. 


우선 결제부분인데 뭐 다른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손가락에 걸리는대로 배달앱을 쓰면서 파악하기로는 우버이츠는 일반 결제와(국내)와 간편결제(해외)로 나뉜다. 여기서 일반결제는 흔히 인터넷 쇼핑몰에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로 결제할때의 방법 그대로를 따르게 되고(=꽤 귀찮) 간편결제는 이름만 들어서는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것 같지만 그건 아니고 아이허브와 같이 외국 쇼핑몰에서 결제를 할 때 처음만 카드번호를 저장해 놓고 그 뒤로는 자동으로 결제가 되는 시스템이다. 


별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들춰보면 문제가 발견되는데, 그 전에 주문의 단계를 살펴보면 메뉴 고르기-> 장바구니에 추가-> 주소 및 장바구니 확인->주문하기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이 주문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제인데 이 단계 페이지에 결제 설정이 되어 있다. 기본 세팅이 어떤 결제로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전에 사용한 옵션으로 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 간편결제로 되어 있다면 주문 누르면 확인 절차 없이 바로 결제가 된다.(우버의 방식이 이랬던것 같다) 


이때 카드 결제는 배달 완료 후 결제가 완료되는데 그게 따로 안내가 안되어 있어서 결제가 된건지 아닌지 헷갈리는데다가 우버를 사용할때 예전에 쓰던 카드를 몇개 저장해 놨는데 도대체 어떤 카드로 결제가 된건지도 영수증이나 주문내역 등에서 찾을수가 없었다. 쓰면 안되는 카드로 결제가 되었나 해서 주문 취소를 알아보았으나 취소를 하기 위해서는 고객센터로 연결을 해야했다.  


여기서 두번째 문제가 발생하는데 우버는 전화로 고객센터 연결을 할 수 없다. 사용해본 적은 없으나 배민라이더스는 전화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거로 아는데 우버이츠의 경우 채팅으로만 고객센터를 사용할 수 있었다. 질문한지 15분 정도? 안에 빠른 답변이 오긴 했으나 채팅만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려면 응답이 더 빠른게 맞는 것 같다. 우버나 해외 쇼핑몰을 쓸 때는 이런식의 간편결제가 매우 편하다고 생각했는데 취소가 안되는 배달앱을 쓸 때는 좀 다른 이야기인것 같다. 이런 방식의 결제는 국내 배달앱과는 다른 방식인데 실수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 실수에 대한 안내는 자세히 나와있지 않으며 고객센터 연결조차 쉽지 않다. 게다가 간편결제(해외결제)하면 환전 수수료 때문인지 몇 백원 돈이 더 나온다. 보통 외화결제 옵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못찾은건지..?  


기타 문제로는 배달 예정시간보다 30분가량 늦게 왔는데(그럴 수는 있다고 생각함) 주문 단계가 조리중이 아닌 주문 확인 중으로 되어 있었다. 주문이 된 건지 안 된 건지... 확인하고 싶었으나 역시 고객센터를 통해야 해서 확인을 못했고 앱상에서는 식당 전화번호도 확인할 수 없었다. 


너무 안 좋은점만 쓴거 같은데 사실 없는 것 보다는 있는게 훨씬 낫고 지금도 잘 쓰고 있다. 간편결제 같은 부분도 익숙해지기만 하면 각종 페이들보다 더 편할 수 도 있다. 카카오도 배달을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음식배달에 관심이 많던데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흥미진진... 우버는 왜 우리나라만 들어오면 간지가 안나는 건지 모르겠다. 이런저런 규제가 걸림돌이 되는걸까?


 결론은 살몬스키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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