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4.13/5 RB 3.62/5 Style 벨지안 스트롱 에일 ABV 8.5%
깔끔하고 청량한 블론드 에일. 나쁘진 않은데 가성비가 별로인듯
코끼리가 전면에 그려진 맥주인데 라벨이 화려해서 맥주도 화려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얌전한 스타일이었다. 델리리움 트레멘스가 의학용어로 알콜 중독에 의한 정신착란이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맥주 라벨이 화려한 것 같다. 웃긴건 맛은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의 맥주였다. ㅎㅎ
외관은 맑고 금빛색에 거품이 두껍게 형성된다. 도수는 높은 편인데 알콜이 강하게 느껴지지는 않고 허브향과 바나나향이 살짝 난다. 전반적으로 향이 강하지 않고 드라이 하지 않으며 깔끔하고 청량한 느낌이다. 맥주 하나만 먹기엔 다소 심심해 음식이랑 같이 먹는게 나을 것 같다. 병과 라벨이 특이하고 캐릭터도 강하지 않아서 선물로 주기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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