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3.91/5 UNTAPPD 3.99/5 ABV 6.6% IBU n/a Stlye NE IPA 

향이 좋고 맛있는 뉴잉 IPA. 살짝 밍밍해 밸런스가 아쉬움

벨칭비버는 피넛버터 밀크스타우트 정도가 기억에 남을뿐(이름만 기억나고 맛은 기억 안남) 브루어리 자체가 그다지 인상적인 편은 아니었는데 코로나도 브루어리랑 콜라보 한 NE IPA라고 해서 사봤다. 

 

코로나도 IPA를 맛있게 마셨던 기억이 있기 때문인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게 마셨다. 

 

 


벨칭비버와 코로나도와의 관계를 기념하기 위해 콜라보 했다고 밝히는데 모자이크, Idaho 7, 시트라, Motueka 홉이 사용되었다. 

 

다양한 층위의 홉의 향미를 더하기 위해 더블 드라이 호핑(DDH)를 했다고 한다.  

 

맥주가 발효 중이거나 발효가 끝난 후에 홉을 넣고 홉의 향을 뽑아내는걸 드라이 호핑이라고 하는데 더블 드라이 호핑은 드라이 호핑을 두 번 했다는 의미와 드라이 호핑 홉 양을 2배로 넣었다는 의미가 있다. 

 


라벨에 멜론, 파인애플, 시트러스 향에 실키한 질감을 즐기라고 나와있는데 확실히 시트러스한 향도 나지만 복숭아나 멜론과 같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좋다. 

 

마시기 전에 느껴지는 향도 좋고 맛도 좋은데 바디가 가볍고 뉴잉 특유의 살짝 밍밍한 느낌 나는건 아쉽다. 

 

밸런스가 살짝은 맞지 않는 느낌이다. 그래도 이정도면 확실히 클래스가 느껴진다.

 

좋은 평이 납득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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