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첸토페르첸토- 순한 맛의 스튜, 생면파스타
가끔씩 파스타가 생각날 때가 있는데 적당한 가격에 캐주얼하게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만 원 언저리에 파스타를 파는 곳에 가서 먹으면 차라리 내가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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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왔다가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파스타를 먹으러 다시 들렀다.
근처에 라자냐를 파는 곳도 같이 운영하는데 메뉴가 조금 다른 편이다.
주말 점심에 방문했는데 앞에 2팀 정도가 웨이팅을 하고 있었다. 주말에는 이정도 웨이팅은 예상해야 하는듯 싶다.
첸토페르첸토는 스튜를 판매하는데 저번에 먹어보니 스튜보다는 파스타쪽이 더 나아 이번에는 뇨끼랑 토마토소스 베이스 스파게티를 하나 주문했다.
뇨끼만 새로 추가된 파스타인가 했는데 토마토 파스타도 예전과는 스타일이 조금 달라져 있었다.
예전에는 모짜렐라 치즈 비중이 높고 소스 간도 강하지 않아 전체적으로 조금 맛이 무딘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면 맛도 더 느껴지고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더 잘 맞았다.
라비올리랑 헷갈려서 뇨끼를 주문했는데 뇨끼는 둥글게 모양을 빚은 파스타라고 한다. 주로 감자랑 밀가루, 기타 재료를 섞어 만드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감자 수제비정도로 생각하면 얼추 비슷한게 아닌가 싶다.
부드럽고 괜찮긴 했는데 뇨끼는 한 두번 먹어본게 전부여서 맛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같이 시킨 토마토 파스타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와 빵이 같이 나오는데 빵은 평범하고 샐러드는 새콤하니 맛있다.
가격이 비싼 편은 아닌데 앞에서 요리하는 모습도 보고 샐러드랑 빵까지 챙겨주니 나름 먹는 재미가 있다.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기엔 무리지만 부담없이 들러서 만족하며 나올 수 있는 곳이다.
백종원이 항상 말하는 '이런 곳도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다른 좋은 곳들도 많겠지만 이런 곳들도 있다면 그 또한 좋지 아니한가
영업정보
평일 12:00 - 21:30break time 14:30~18:00
주말 12:00 - 21:30break time 15:00~17:00
월요일 휴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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