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계고기집은 처음 가보고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서 조만간 사람이 많아지겠거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그 이후로 사람이 급격히 많아지지는 않았다. 

 

 

언제인지 기억안나는 지난 방문기 

공덕 계고기집- 닭갈비도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맛있음

 

 

공덕 계고기집- 닭갈비도 맛있고 다른 메뉴도 맛있음

닭갈비가 땡겨서 좋아하는 계고기집으로 갔다. 사실 어느정도 사람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는데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꽤 길었다. 앞에 주르륵 앉았는데 여름이나 겨울에는 내부 웨이팅 공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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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때문인지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라는 장르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닭도 맛있고 같이 파는 음식도 맛있고 주류도 은근 다양한 편이다. 

 

어쩌면 운이 좋게도 줄이 길지 않을 때만 갔던건지도 모르지만... 

 

 

 

 

 

지난번에 왔을때 못 봤던 닭똥집(모래집) 구이가 있어서 주문해봤다. 

 

똥집 튀김 메뉴는 있던것 같은데 구이 메뉴가 처음 보여서 주문한건데 그저 그랬다. 

 

원래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부위인데 식감때문인지 같이 먹는 양념맛으로 먹는건지 인기가 많은 부위이다. 

 

 

 

 

 

초벌로 익혀서 나오고 그 이후에도 어느정도까지는 구워주시는데 구워주는 고기가 훨씬 맛있다. 

 

살짝 덜 익은거 아닌가 싶을 때 먹으면 야들야들 맛있는데 굽고 먹고 떠들고 하다보면 금방 익어버린다. 

 

다른 고기도 마찬가지이지만 직화로 익힐 때는 굽기가 까다롭다. 

 

특히 뼈가 붙어 있는 부분은 더 굽기가 까다로운데 작은 닭이 직화 구이에 적절한지는 모르겠다. 

 

조금 더 큰 닭이라면 구워먹는 재미가 있을것도 같은데 닭 구이가 맛있지만 조금 번거롭다는 느낌도 든다. 

 

양념구이는 굽기 난이도 헬임 소금구이 추천 

 

 

 

 

 

 

순희 막걸리라는 못 보던 막걸리가 있어서 주문해봤다. 

 

보해양조에서 나온 막걸리고 살균 막걸리이길래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맛도 평범했다. 

 

파스퇴르 막걸리라니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저온에서 살균했다는 소리인가? 어쨌든 딱히 특별함이 없었다. 

 

보통 막걸리도 국내산 쌀이 아닌 수입산 쌀을 쓰는거로 알고 있는데 우리쌀을 쓰는점이 그나마 특이한 점이다. 

 

비싸지 않은 막걸리 중에는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가 제일 맛있는것 같다. 

 

 

 

 

어쨌든 계고기집은 고기랑 다른 메뉴 모두 맛있다. 

 

웨이팅은 그날그날 다른데 만약 웨이팅이 있다면 숯불구이 특성상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다. 

 

한가할 시간에 가는걸 추천 

 

 

 

 

영업시간 

 

매일 17:00 - 23:00

라스트 오더 22:00

일요일 휴무

 

 

 

 


닭갈비가 땡겨서 좋아하는 계고기집으로 갔다. 사실 어느정도 사람이 있을거라 예상은 했는데 토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웨이팅이 꽤 길었다. 앞에 주르륵 앉았는데 여름이나 겨울에는 내부 웨이팅 공간이 없어서 기다리는거 지옥일듯. 구이요리라 먹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데다가 술도 먹는 곳이라 오래걸리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20분정도 대기 후 들어갔다. 


음식은 소금구이랑 비빔면, 순두부찌개를 주문했다. 순두부찌개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두부도 꽤 실하게 들어있고 담백하니 맛있었다. 비빔면은 저번에 먹었다 맛있어서 다시 주문한 메뉴인데 역시 담백하니 맛있었다. 전반적으로 사이드 메뉴들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편이다. 사람이 많아서 예전처럼 구워주시지는 않았는데 확실히 내가 구우니 맛이 덜하긴 했다. 삼겹살은 많이 구워봐서 어느정도 굽겠는데 닭갈비는 내공이 부족해 쉽지 않았다. 두께도 다르고 뼈 붙은 부위 또 다르고 해서 소금구이임에도 쉽지 않았다. 




나오면서 미스터리 브루어리에서 맥주 한 캔 캔입해서 나와서 마셨다. 15번 맥주를 골랐는데 NE IPA였던거로 기억한다. 찾아보니 MR. Green COASTAL HAZE IPA이고 역시 헤이지한 NE Style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맥주는 홉향 터지고 상쾌한 느낌으로 괜찮게 마셨는데 쥬시하다기 보다는 꽤 씁쓸하긴 했다. 열대과일향이 두드러지는 홉향인데 여기가 선호하는 홉이 있는듯 싶다. IPA류에서 항상 비슷한 느낌의 홉향이 나는 것 같다. 어쨌든 계고기집 갔다 미스터리에서 한 잔 하는게 짱인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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