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홍대, 상수쪽 상권이 죽었네 뭐네 해도 라멘집은 확실히 많다. 

 

이렇게 라멘집이 많은 곳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건 어느정도 맛을 인정 받았다는 뜻이다. 

 

오레노 라멘도 꽤 인기있는 라멘집 중 하나인데 예전에 가로수길에서 포잉 팝업스토어 할 때 가보긴했지만 합정 매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가봤다. 

 

 

 

 

 

 

 

웨이팅이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이 웨이팅은 없었다. 

 

상수와 합정 중간쯤에 위치해 있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가게는 사람으로 가득 차 있었다. 

 

밖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갔는데 간장이 담긴 용기에 가득 숙성중인 계란이 인상적이었다. 

 

합정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공덕에도 지점이 있고 다른곳에도 지점이 있다. 

 

그렇게 합정이 본점이 된듯 하다. 

 

토리파이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닭육수를 베이스로 한 라멘인데 뿌연 국물이 특징이다. 

 

기름진 돈코츠의 육수가 싫지만 그렇다고 맑디맑은 시오라멘의 가벼움이 싫다면 시도해볼만한 라멘이다. 

 

 

 

 

라멘은 맛있었다.

 

이상하게도 팝업스토에서 먹은 라멘이 더 맛있는 기억이지만 이번에도 충분히 맛있었다. 

 

다만 지향하는 지점이 담백한 라멘이기 때문에 내 취향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가벼운 국물이라면 아예 맑고 진한 국물이라면 진득쫀득한 국물을 좋아하는 편이다. 

 

하지만 충분히 맛있는 편이다. 

 

달걀이 맛있는 편이고 차슈가 상대적으로 아쉽다. 

 

 

 

 

오레노 라멘 합정점 영업 정보

 

런치 11:30 ~ 15:00 (L.o 14:40) 
디너 17:00 ~ 21:00 (L.o 20:30)

 "연중무휴" 휴무시 인스타 공지 

 

위치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