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길에 자주 가지는 않지만 갈 때마다 가볍게 먹을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
적당한 곳들이 몇 군데 있긴 한데 좀만 맛있다 치면 너무 가격이 비싸거나 사람이 많다.
가볍게 먹기 좋아 쮸즈를 좋아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줄이 너무 길게 늘어서 있어 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쮸즈 대안으로 삼창교자를 가봤는데 결과적으로 줄도 없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만두만 시키기 뭐해서 항상 면도 주문하는데 마라탕면이 있길래 마라탕을 주문했다.
확실히 요새 마라가 인기가 많아서 어지간한 곳에는 마라를 파는 것 같다.
예상했던것처럼 맛이 다소 마일드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라탕 느낌은 나는 마라탕이었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서 마라덕후라면 교자 먹으러 온 김에 하나 주문해보는것도 추천할만하다.
사실 특이한 교자를 먹으러 온 건 아니지만 이 곳의 컨셉은 우니교자, 개불교자, 가리비교자 등 특이한 교자를 파는 곳이라는 컨셉같다.
개불을 만두에 넣어먹는게 상상이 가지 않아 주문하지 않고 우니교자랑 새우+돼지고기 교자를 주문했다.
성게알교자를 주문하고 보니 우니를 생으로만 먹었지 익히면 알탕의 알과 다를바가 뭐냐 싶어 아차싶었지만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하지만 우니교자보다는 돼지고기에 새우를 섞은 교자가 더 맛있었다.
절대적인 맛이야 여기보다 맛있는 곳이 있겠지만 여긴 메뉴가 기본적으로 맛있는 편이고 가격도 저렴하고 위치가 가로수길이다.
게다가 방문 당시엔 웨이팅도 없었다(지금은 모르겠음)
영업 정보
매일 11:30 - 22:30last order -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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