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에 쿠팡, 생협 등 식료품 사는 양에 비해 살 곳이 너무 많아 굳이 새로운 곳에서 살 필요는 없는데 오아시스마켓이라고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어소프트 보다가 알게된 곳인데 비회원제 친환경 식료품 새벽배송이라니 신박해서 한 번 사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친환경 먹거리를 선호하는 3인이상 가족이 쓰기 좋은 곳이다.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다루는데 회원제가 아니면서도 물건값이 저렴하지만 3만원 이상부터 배송비 무료이다. 새벽배송을해서 마켓컬리와 종종 비교하는것 같은데 둘은 성격이 좀 다르다. 


1. 품목의 다양성 


물건은 마켓컬리쪽이 훨씬 다양하다. 가공식품은 비교도 안되게 마켓컬리쪽이 다양하고 신선식품 역시 마켓컬리가 다양하다. 고르는 재미는 압도적으로 마켓컬리가 우위에 있지만 딱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은 오아시스마켓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 


2. 배송


배송 역시 마켓컬리가 낫다. 오아시스마켓은 오프라인 매장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근방 지역은 매장배송을 해주는것 같지만 그 외 서울지역은 새벽배송을 받아야 한다. 다만 전일 11시 마감이 아니라 8시 마감이다. 마켓컬리에 비해 불편하다. 배송 박스 역시 예전에 마켓컬리가 쓰던 은박 코팅 박스를 쓰고 있는데 마켓컬리는 이미 에코박스 2.0으로 넘어간 상태이다. 계란과 같이 파손위험이 있는 품목 역시 마켓컬리쪽이 좀 더 짱짱하게 배송된다. 오아시스마켓은 조금 허술하게 배송왔는데 다행히 깨지진 않았다. 손상이 없다면 간결한 포장이 더 나을수도 있다. 배송시 친환경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하거나 보냉재에 일반 물을 사용하는 등 환경을 신경쓰는 모습은 좋아 보인다. 


배송료는 앞에 설명한 대로 3만원 이상이 무료이다. 마켓컬리는 컬리패스를 사용하면 15,000원 이상 사면 무료이다. 컬리패스와 같은 배송 패키지를 판매하지 않는 이유는 내 추측이지만 다음의 2가지 이유로 추측된다. 

1) 무료 배송 최저주문금액이 내려가면 물류량이 늘텐데 아직 물류 인프라가 준비가 되지 않은 것 

2) 동물복지 계란 2천원과 같은 미끼상품과 함께 다른 상품 판매 촉진을 위함


3. 가격


가격은 오아시스마켓이 대체로 더 저렴하다. 몇가지 품목은 꽤 저렴한데 미끼상품 전략인지 일시적 할인인지는 모르겠다. 동물복지 유정란 10구가 행사가로 2,000원이다. 마켓컬리는 동물복지 유정란이 4,600원가량 했던것 같다. 


4. 총평 


새로운 먹거리들 골라먹는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마켓컬리쪽이 낫겠지만 실생활에 필요한 친환경식료품 배달시켜 먹기엔 오아시스마켓이 더 나을수도 있다. 다만 아직 바나나 배송이 안되는 등 기본적인 식료품도 완전히 갖추어진 상태는 아니다. UX, UI도 마켓컬리쪽이 낫지만 오아시스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이다. 마켓컬리의 과포장에 죄책감을 느낀 소비자층이 오아시스마켓의 친환경 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는데 내가 보기엔 오아시스마켓 인기의 비결은 저렴한 가격이다. 쿠팡이나 신세계, 마켓컬리에 카카오 정도가 새벽배송으로 경쟁하지 않을까 했는데 지어소프트 오아시스 마켓이라니 의외다. 어떤 배경이 있는지 궁금하다. 


오아시스마켓 신규 가입시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첫 주문 후 5천원 쿠폰이 발행된다. 

오아시스 마켓 추천인 아이디: 52663264

회원가입 링크: https://www.oasis.co.kr/join/recommend/5266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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