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근처에서 카페를 찾다가 전에 가본적이 있는 밤부로 갔다. 그 당시에는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완전 깔끔했는데 이제는 시간이 흘러서 깔끔깔끔한 느낌은 덜한 것 같다. 2층 주택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든 것 같은데 좌석도 많고 날이 좋으면 밖에 앉을 자리도 있어서 웨이팅은 없지 않을까 싶다. 베이커리도 같이 해서 크로와상같은 빵들을 팔긴 하는데 딱히 끌리지 않아서 음료만 마셨다. 공간도 크고 인테리어도 살짝 번잡한 느낌이라 조금 정신없는 분위기이긴 한데 합정역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와서 역 근처 카페 찾을 때 좋은 곳 같다. 큰 기대는 안했는데 아포가토는 맛있었다.
'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을지로입구 바캉스커피- 도심 속 루프탑 카페 (0) | 2019.01.15 |
---|---|
상수 듁스커피 쇼룸- 호주 멜번의 스페셜티 커피 (0) | 2019.01.14 |
가로수길 쮸즈, 아러바우트(r.about) (0) | 2019.01.08 |
합정 쿠이신보-하이볼, 야키토리, 이자카야 (0) | 2019.01.07 |
문라 로라멘- 마제소바, 돈코츠라멘 (0) | 2018.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