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반미프엉- 호이안 맛집이 연남동에

수박스무디 2019. 7. 8. 09:00

 

 

베트남에 가본적은 있지만 호이안에 가본적은 없고 베트남 음식을 좋아하지만 반미를 특별히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호이안에서 꽤나 유명한 반미프엉이 연남동에 문을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호기심에 방문했다. 

 

해외 1호점이자 한국 1호점이라고 하는데 딱 봤을때 생각보다 규모가 커서 놀랐다. 

 

한국과 합작으로 들어온건지 어디에서 투자를 받아 들어온건지 좀 궁금하긴 한데 히스토리까지는 잘 모르겠다. 

 

콩카페가 잘 되는걸 봤기 때문에 여기도 사람이 많지 않을까 했는데 막상 가보니 베트남 유학생들인지 관광객들인지 외국인들이 대부분이었다. 

 

방문한지는 시간이 좀 돼서 이때만 해도 밖에 앉아서 먹기 좋았고 밖에 앉을만한 자리도 많지만 지금 날씨에는 조금 힘들것도 같다. 

 

 

 

 

 

포장을 해갈 수도 있고 2층에서 주문한 후 안에 자리를 잡고 먹을 수도 있다. 

 

반미 메뉴 중 하나를 골랐고 베트남 커피도 같이 주문했다. 

 

 

 

 

 

고수는 따로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아마 안에 포함되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반미를 많이 먹어본 편은 아니라서 평가하긴 애매하지만 그럭저럭 맛있었다. 

 

베트남 놀러갔을 때는 쌀국수위주로 먹고 다녀서 반미는 잘 기억이 안나고 한국에서는 레호이에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는데 내 입맛에는 레호이 반미가 더 맛있었던것 같다. 

 

그래도 반미 자체가 샌드위치이기때문에 맛 없기도 힘들다. 

 

충분히 먹을만하고 커피도 맛있었다. 

 

 

 

 

 

전체적인 모습인데 규모가 꽤 큰편이고 강렬한 색으로 꾸며져 있다. 

 

지금은 한국인들도 많이 찾을지는 모르겠는데 한여름만 지나면 다시 한 번 찾아가고싶은 곳이다. 

 

연남동 안쪽에 있긴 하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은편이고 찾아갈만 한 곳이다. 

 

 

 

 

영업 정보

 

매일 11:00 - 23:00

 

위치